보령시교원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김영환 대천여자고등학교 교장이 선출됐다. (이하 교총연합회)

교총연합회는 지난 해 12월 21일 2006년도 대의원 총회를 열고 한광희 회장(청파초등학교 교장)에 이어 교총연합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으로 김영환 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3월 1일부터 2009년 2월 28일까지 2년 간 교총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으며, 사무국장과 간사는 대천여고 천윤철 교감과 이종배 교사가 맡게 됐다. 

신임 김 회장은 인사를 통해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발전해야 하고 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총이 살아야 한다. 또한 교총이 살아야 하는 길은 오직 교사들의 의지와 관심에 달렸다”며 “좋은 교육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주길 기대한다. 뜨거운 열정을 결집해 한국교총 60년사에 가장 살아 움직이는 조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교원총연합회는 회원상호간의 단결을 통해 교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은 물론 교육의 진흥과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624명의 회원이 가입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총에서는 교직자 단합대회,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위한 현장 연구대회 추진 등 보령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영환 신임회장은 웅천초·중학교, 대천고, 동국대학교,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