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관장 박찬희) 주부문학회 보령예지회(회장 김정자) 회원들이 지난 14일 ‘보령도서관 따라 문학기행’의 일환으로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을 찾았다.

이번 문학기행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문학회원들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문학에 대한 이해와 창작활동에 불씨를 당겨주는 계기 마련과 예술을 향한 다양한 관점, 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예지회원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370여명의 예술인들이 15만평의 자연에 예술의 꿈을 펼쳐가는 헤이리 예술마을을 견학했다.

또 예지회원들은 이날 헤이리를 견학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길눈이 차를 타고 40여개의 박물관, 미술관, 북카페 등을 돌아보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 감상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황인용의 음악 감상실을 방문한 회원들은 LP판을 통해 추억속의 음악도 듣고 예술인의 마을에서 다양한 문학적 영감과 예술의 충만함을 얻어갈 수 있어 가슴속까지 따뜻하고 꽉 찬 느낌이라며 이번 문학기행 참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