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단 보령지역대(대장 이명구)는 캄보디아 정부 경호실의 초청을 받아 8명의 교관요원들을 파견, 지난달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의 훈센총리 경호요원에게 인명구조술과 수상안전교육 실시 많은 호응 받았다고 전했다.

보령지역대 관계자에 따르면 훈센총리 경호실 요원들은 모두 한국해양구조단이 지급한 훈련복과 슈트를 입고 교육 시 구령은 한국어로 했으며 한국교관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고 말했다.

이번 수상안전교육에 만족한 경호실장인 힝분힝 육군중장은 캄보디아의 해군과 코만도 특공대, 학교, 정부기관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령지역대와 교류 및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정서를 서명하고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구조단은 이번 캄보디아를 방문하면서 수상안전 및 인명구조장비(100SET 시가 1천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열정적인 교육을 통해 캄보디아에 한국의 얼을 심고 민간외교의 장을 펼치고 돌아왔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