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보령21 추진협의회는 지난달 25일 보령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제3기 위원 위촉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1부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을 비롯한 총 73명의 위원을 대표해 김동안 상임회장이 신준희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으며, 2부 임시총회에서는 운영규정일부개정에 대해 논의하고 제3기를 이끌어 갈 신임임원을 선출했다.

임원선출 결과 지난 3월부터 상임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던 김동안 운영위원장이 3기 상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생태환경분과위원인 변필숙씨, 자연환경분과 위원인 김태현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제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푸른보령 21 제3기는 2기 33명과 신규 40명 등 총 73명의 위원으로 출범했으며, 시민·기업체·민간단체 대표와 관련 공무원 등으로 협의회가 구성됐다. 한편 제3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동안씨는 인사를 통해 “수개월 동안 상임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면서 공부할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배움을 토대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 의제는 혼자 이뤄나가는 것이 아니다. 모두의 협조로 푸른보령 21의 발전이 있을 것이다.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