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8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국회의원·도의원 초청 시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류근찬 국회의원과 김동일·백낙구·박정희 도의원을 초청 시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당면사항 보고와 2007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에 지원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시는 정부예산확보대상사업이 중앙부처시행사업이 5개 354억원, 지자체시행사업25개 447억원 등 총 30개 사업 801억원중 국비가 628억원으로 지역의 류근찬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정부와 도에서 예산확보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시에서 예산확보에 도움을 요청한 사업으로는 △관창지방산업단지 기업유치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제3지구조성사업 △보령신항건설사업 △이문구문학관건립 △국가사적 성주사지발굴 정비복원사업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오천항 개발사업 △소규모 바다목장화 사업 △보령-태안간(국도77호)건설사업 △보령-청양간(국도36호)확포장사업 △보령-서천간(국도21호)확포장사업 △보령공주간 고속도로건설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화산-옥동)건설사업 △성주-남포간(국도40호)우회도로건설사업 △보령-조치원간(충청선)철도 건설사업등이다.

시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예산편성 순기별 추진전략과 부시장을 단장으로 정부예산확보 추진기획단 구성 정부예산 확보 활동 보고회를 3회 개최했으며, 중앙부처 방문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앞으로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하며, 시장·부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활동 전개 및 부서별로 중앙부처를 방문 출향인사를 협조를 얻어 지속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