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올 들어 종합민원실 창구를 통해 처리한 민원처리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종합민원실 창구의 민원처리실적은 모두 43만1천5백26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처리한 31만4천907건에 비해 11만9천6백19건이 증가해 38%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민원별로 보면 건축물대장관리, 호적신고, 자동차등록 등 유기한 민원이 8만1천41건으로 지난 해 6만1백32건보다 2만1천2백89건을 더 처리해 35%의 증가율을 보였다.
내용별로는 토지이동이 1만3천3백18건으로 지난 해 5천5백31건에서 무려 149%가 증가했으며 소유권정리가 1만5천4백82건으로 56%, 지적측량이 6천11건으로 76%가 각각 증가, 반면 호적신고와 건축물대장관리는 다소 감소했다.
또한 호적등초본, 지가확인, 자동차제증명, 토지대장 등 창구즉결민원의 경우 31만9천1백74건을 처리 지난해 21만9천1백22건보다 10만52건이 늘어나 46%의 증가율을 보였다.
내용별로는 토지대장 열람 및 등본 발급이 13만9천4백76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6만6천1백82건보다 7만3천2백94건이 증가해 11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적도 열람이 3만1천9백8건으로 90%, 자동차제증명 2만7천1백4건 69%로 각각 증가했으며 호적등초본, 주민등록등초본 등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이밖에 FAX 민원의 경우 3만2천5백34건으로 지난 해 3만4천2백89건보다 1천7백55건이 감소 5%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민원우편은 2백78건으로 29%감소, 재택민원 92건 2백 83%증가, 여권발급은 1천27건으로 9%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가운데 경기활성화에 따른 토지이동과 소유권정리, 각종 공사 시행 및 재산권 확인에 따른 토지대장, 지적도 발급 및 열람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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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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