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 인터넷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인터넷 상거래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구매수단이다. 또한 인터넷 상의 상거래에서는 소비자와 공급자가 서로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통하여 개별 소비자의 취향과 기호에 적합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공급하게 되고 소비자들은 필요로하는 상품에 관한 정보를 충분하게 얻을 수가 있다.
그러나 이 점에 못지 않게 소비자피해도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인터넷 상거래의 소비자 피해 사례
<사례1>
송ＯＯ씨는 2001년 5월에 3개의 물건을 ＯＯ경매사이트에 올려 그 중 1개가 팔렸다. 팔린 물건의 금액 25,000원에서 수수료 800원을 제외하고 송금을 받는 줄 알았으나, 입금된 금액은 15,600원이었다. 이유는 'e-머니'라는 명목으로 제외된 것이다. e-머니는 다른 2개의 경매 수수료를 이미 낙찰된 1개의 경매금액에서 미리 제외하는 방법이다. 또한 나머지 2개의 물건이 경매에서 낙찰되지 않는다면, 그 돈 8,600원은 환불이 안되며 'e-머니'로도 남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나머지 2개 경매를 취소했는데, 경매시작 30분이 지나면 환불이 안 된다고 하여 환불도 못 받았다.
<사례2>
강ＯＯ씨는 2001년 6월 여름용 면바지를 ＯＯ사이트에서 샀다. 그러나, 폴리에스텔과 레이온 혼방의 라벨이 붙은 검정바지를 받았다. 반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ＯＯ사이트의 관행상 반품 요구시 소비자가 운송비를 물어야 한다고 하면서 택배비 4,000원을 부담시키려 하고 ＯＯ사이트에서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알아서 해결하면서 책임을 회피했다.
<사례3>
정ＯＯ씨는 2001년 5월 ＯＯ사이트에서 MP 3를 샀으나, 판매자의 거부로 판매취소가 되었다. 그러나 ＯＯ사이트에 입금을 한 상태에서 한 달이 넘도록 환불해 주지 않는다. 고객상담센터로 이메일을 보냈지만 응답이 없다. ＯＯ사이트에 입력한 정보와 취소딘 경매화면을 증거로 환불받고 싶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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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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