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과 무창포해수욕장 바탕 현대적 감각 세련미 더해
지역 유동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억제하고 지역상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보령시가 발행해 유통되고 있는 '보령사랑상품권'이 새롭게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99년 7월부터 유통된 보령사랑 상품권이 발행 유통과정에서 이용자 대부분이 세련미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이를 개선하여 오는 12월부터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보령사랑 상품권은 1만원과 5천원권 2종으로 지난 99년 발행당시 충남발전연구원에 기본 도안을 제작 의뢰해 제작됐으며, 두 차례에 걸쳐 상품권의 색상과 지질을 얇게 개선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이용자들로부터 상품권의 도안이 복잡하고 무늬가 많아 세련미가 떨어지며, 상품권의 재질이 일반 인쇄용지로 훼손이 잘 되고 화폐의 느낌이 덜 해 시중의 상품권에 비해 다소 품격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를 개선코자 상품권의 도안을 현대적 감각으로 변경키로 하고 지난 7월부터 충남발전연구원 디자인팀에 도안을 의뢰 이를 토대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초 새 도안을 확정했다.
새로 변경된 상품권은 1만원권에 대천해수욕장 전경을, 5천원권에는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전경을 바탕그림으로 삽입하고 위조방지용 문양과 도안의 세련미를 더해 시중상품권과 같은 품격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도안의 보령사랑상품권은 현재 사용중인 상품권 잔량 사용관계로 오는 12월경부터 본경 유통될 전망이다.
한편 보령사랑상품권은 99년 1억 2천, 지난 해 2억 7천만원이 유통됐으며, 올 해 3억여원, 이어 내년에는 5억여원을 유통할 계획으로 유동자금사용으로 시 재정운용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
2024.4.24 수 10:06 
webmaste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