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보령건설’의 시정 목표아래 ‘참여하는 자치 행정’, ‘풍요로운 복지사회’, ‘조화로운 균형개발’, ‘격조 높은 문화관광’등의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민선 4기 시정운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품격 높은 보령관광’을 위해 대천·무창포를 비롯한 서해안 관광벨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성주산 주변의 폐광지역에 관광 체험거리조성, 문화 예술축제의 관광상품화로 관광마케팅을 강화해 보령의 특성을 살린 수요자중심의 한 차원 높은 축제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과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전개하는 등 장애인과 불우이웃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도와주고 믿음 주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취약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성숙한 복지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서는 지방 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과 지역별 특성화 단지를 적극 육성해 관광투어와 연계시켜 신규산업단지 조성, 단지 내 기업을 조기 유치해 활력 있는 보령경제 가꾸기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연문화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여유와 웃음을 찾아 주고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교육활성화사업에 적극지원하며 시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기위한 휴식공간과 공연 문화 및 스포츠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지향적 도시기반을 마련 △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집중적인 투자로 활기찬 농어촌건설△시민들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스스로 참여해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수준 높은 자치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