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야생조수의 개체수 증가와 이를 통한 생태환경 질서 유지를 위해 야생조수 증식을 위한 꿩 방사 행사를 가졌다.

꿩 방사 행사는 지난 19일 오후 옥마봉 아래 대영사 인근에서 개최됐으며, 이시우 시장 및 관계공무원, 김지덕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상임회장 및 위원, 박길구 새마을운동시지회장 및 회원, 보령시산림조합 직원, 자연보호명예환경감시원, 대한수렵협회시지회원, 한국SGI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끼 40마리와 까투리 40마리 등 총 80마리의 꿩을 방사했으며, 시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무분별한 포획, 남획으로 생태환경 질서가 파괴되고 있다”며 이를 금지해 건강하고 안정된 지역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