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주변도로에 조성된 무궁화공원의 무궁화가 제철을 맞으면서 꽃을 피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에 따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령댐 주변도로변에 조성된 무궁화 공원에는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무궁화를 보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등으로 우리 것을 지키려는 운동이 확산되고 또한 제56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곳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
또한 방학기간 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 등 우리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보령댐 무궁화동산이 활용되고 있다.
이 곳은 지난 해 4월 보령시가 월드컵 손님맞이와 안면도 꽃박람회에 대비하여 우리꽃인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코자 조성됐다.
또한 미산면 늑전리, 삼거리, 평라리 도로 옹벽 앞, 용수리 도로변 2개소, 풍계리 도로변 공한지 등 댐주변도로 공한지 5개소 총 2000㎡에 2만여이 널리 분포되어 있다.
한편 보령댐주변 무궁화는 이 달 말 쯤 절정을 이루고 오는 9월까지 피며 특히 푸른 호수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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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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