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생활체육협의회가 올 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본지에서는 보령시생활체육협의회 소개를 시작 각 가맹체육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순차적으로 게재한다.   [편집자 주]

▲ 창설
보령시생활체육협의회 예하 보령시농구연합회는 2005년 3월 6일 창설했으며 보령시생활체육협의회 가맹 체육연합회 중 가장 짧은 창설 기간을 갖고 있다.

창설시 이상열씨가 회장 직을 맡아 운영하면서 농구연합회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농구연합회는 뷰레츠 팀, 대우공단 내 직장인, 학생 등 25명의 아주 적은 인원으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 농구연합회 운영시 어려운 점과 좋았던 점
짧은 기간의 연합회를 운영하면서 일반인들의 호응도가 떨어져 농구의 활성화에 큰 몫을 하지 못하는 것과 체육 환경시설(장소, 시간)이 부족해 운동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농구를 통해 좋은 친구들과 선·후배를 사귈 수 있으며 심신이 굳건해지면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 농구란?
농구를 하면 몸의 저항력을 증가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키도 약 7Cm 가량 더 크게 만든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로 농구는 신체 발달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준다.

또 프리드로우(자유투)를 많이 연습하면 집중력이 향상된다. 스포츠 의학에 의하면 운동 후 공부를 하면 머리가 맑아져 더 잘 된다고 한다.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농구에 대해 알아 갈 때면 키가 작아도 조직력이나 개인기로 희열을 맛 볼 수 있으며 패턴의 완성도에 따라 또는 우연성에 따른 짜릿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어떤 운동이든 체력이 우선시 돼야 한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체력이 없다면 좋은 기술을 발휘 할 수가 없다. 기술적으로 배우려면 선수들이 하는 교육방식이 좋을 듯하다.

첫 번째 드리볼과 드리볼 없이 스텝만으로 하는 레이업 슛이다.

일단 한달 정도는 레이업 슛과 드리볼, 그리고 수비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될 수 있으면 드리볼과 레이업 슛을 양손 모두 자유자재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각자의 역할과 포지션이 중요하다.

슛의 확률이 높을수록 팀에게 큰 도움이 된다. 자신의 신체조건에 따라 포지션이 결정될 수 있다.

만일 다른 사람들에 비해 키가 작다면 드리블 연습을 많이 연습해 포인트 가드의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키가 월등히 크다면 슛 연습을 많이해 포워드나 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어느 운동 이건 선수가 아닌 이상은 적당한 운동 즉,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한다면 신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농구를 통해 균형 감각과 승부감 등 심신 단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 시상내역
창설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대회 입상 성적이 없으나 타 지역의 농구팀과 친선게임을 하면서 앞으로 있을 대회에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대 초·중반의 젊은 사람들이 과거 청소년 시절 충남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 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있어 앞으로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 농구를 좋아하고 즐기며 함께 하고 싶은 면
농구를 하고 싶으나 함께 할 사람이 없다면 평일 저녁 시간에 대천중학교 농구장을 방문하면 농구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청소년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친선게임을 하면서 타 농구팀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함께 할 수 있다.

무슨 운동이건 매니아가 되어야 한다. 매니아가 된다면 자연스레 농구공을 잡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고 결국에는 능숙해지면서 대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농구를 좋아하고 농구연합회원들과 함께 농구를 하고 싶다면 김경수(010-4222-3135)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 농구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변화와 지원

이상열 회장은 “농구동호인 모임이 형성돼 생활체육, 사회체육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하지만 사회체육시설이 부족한 관계로 동아리 활동을 권장할 여건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가 부족한 현실에 있다”며 “농구동호인의 활동, 취미나 여가 활용의 차원에서 지속적인 활동과 장소 확보. 사회체육 시설의 사용에 따른 제반 충당 등이 해결돼야 모든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체육환경 시설의 정비와 실내체육관의 건립이 시급한 과제이며 지원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