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과 4일 이틀동안에 걸쳐 명천 주공 2차 아파트와 인접한 도로에는 푸짐한 장판이 벌어졌다.
다름 아닌 명천사회복지관이 관내 실직자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바자회 현장이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즉석에서 만들어진 맛깔스런 음식과 의류 등 생활용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특히 주민들은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바자회에 한마음으로 참여,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총2백34만6천8백80원의 수익금이 모아졌으며 수익금 중 140만원은 7명의 실직자가정아동에 각 20만원씩, 또한 나머지 수익금은 이동교실기금 및 경비로 지난 9일 복지관 강당에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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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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