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신문

2024.5.17 금 08:52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홈 > 뉴스 > 보령신문 > 인물

시의회, 보령화력 증설 관련 특위 구성

주변지역 의견수렴등의 문제점 등 조사활동 벌일 예정

2005년 02월 28일 (월) 00:00:00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김광태 기자] = 보령시의회(의장 임대식)는 지난 25일 제82회 임시회를 열고 보령화력 7,8호기증설 관련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의회는 황대식(웅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강수석 의원 등 5명의 의원을 특위위원으로 선임했다.
조사특위는 이달 25일부터 △대기, 수질, 분진 등 보령시환경영향에 대한 대책 △발전소주변지역의 직·간접 피해에 대한 보상대책 및 제도적 지원방향 △한국중부발전(주)와 보령시가 체결한 7,8호기건설이행협약과정에서 주변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의 문제점 조사와 대안모색 △국책사업추진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예상 되는 민원해소대책 등에 대해 산업자원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당진·태안·하동·영흥발전소 등을 방문,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임대식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보령화력발전소 증설과 관련된 특별위원회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소집하면서 착잡하고 답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주변지역주민과의 체계적이고 완벽한 행정절차 이행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추진했다면 오늘과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보령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