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일하는 여성의 집이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명칭을 개정하고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지위향상을 위해 그 위상을 한 층 높여 새롭게 출발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정복자)는 지난 11일 오전 센터 4층 회의실에서 신준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장, 운영위원 및 회원,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여성인력개발센터로의 명칭 개정은 그동안 노동부 관리 하에 있던 보령 일하는 여성의 집이지난 1월 노동부에서 여성부로 관리가 이관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일 여성부 훈령에 따라 명칭이 개정되었으며 6월 11일 전국 46개 센터가 동시에 현판식을 개최했다.
보령 일하는 여성의 집은 지난 98년 11월 27일 개관 후 숨어있는 지역 여성들의 인적 자원을 개발해 자신의 삶을 당당히 꾸려 가는 것은 물론 가정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그 도움을 아끼지 않는 교육기관으로 자리해 왔다.
또한 명칭을 개정하고 이날 현판식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전문인력 양성훈련프로그램 등을 활성화 해 여성인력양성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여성의 사회, 경제적 지위향상에 앞장선다는 방침으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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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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