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6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1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보령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더불어 올해 신설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을 대상으로 상호 소통과 공감을 통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업무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위원들은 대전소년원(대전대산학교, 원장 이승원)과 대전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태호)를 방문하여 기관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하며 소년보호사건 처리 절차와 위기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솔로몬로파크에서 모의법정, 과학수사, CCTV 분석 등 다양한 법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에 참가한 박두순 교육과장은 “소년원과 꿈키움센터의 업무 및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