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통해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64)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54)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3월 27~28일 보령·서천 유권자들을 상대로 4·10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나소열 후보가 45.4%, 장동혁 후보가 41.8%를 얻어 3.6%p의 격차를 보였다.

무소속 이기원 후보(52)와 장동호 후보(61)는 각각 0.2% 지지를 받는 데 그쳤고,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4.8%, ’잘 모름’은 7.6%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보다 4일 앞서 충청투데이와 TJB 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장동혁 후보 51.4%, 나소열 후보 44.5%, 무소속 이기원 후보 0.8%, 무소속 장동호 후보 0.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주)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서천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