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죽정주공아파트(센터장 이영준)는 올 겨울에도 단지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밥상'은 LH임대단지 거주 아동 대상으로 방학동안 양질의 점심도시락과 주말 섭취용 '간편죽'을 3주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LH주거서비스다.

지원대상은 LH 임대아파트 중 107단지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죽정주공아파트는 초등학생 30명에게 동계방학 20일 동안 양질의 점심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행복한 밥상' 진행과 관리를 위해 입주민 중 자원신청한 박지혜 현장매니저는 “도시락 배송장소인 작은도시관에 도착해 아동들에게 지급할 도시락 수량 파악 및 메뉴를 확인하고, 사진을 촬영해 오픈 체팅방에서 참여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영준 센터장은 "부모가 맞벌이로 결식할 경우가 많은 우리 단지 아동들에게 방학기간동안 끼니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고 도시락 수령 아동들의 밝은 표정과 인사에 힘이 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