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서 선발한 보령시 첫 번째 관광벤처 보령청년관광기업인 에이엔더블유(대표 박대선)가 2023년 12월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혁신바우처 사업으로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업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이엔더블유'는 보령에서 야간관광 서비스인 예술과 함께 밤에 걷는 아트나이트워크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보령시 산림공원과와 협업해 무궁화수목원에서 AR 기술을 적용한 앱, 그리고 조명, 음향효과를 연계한 체험코스를 선보였다.

특히, 보령의 유산인 석탄과 수목원의 대표 꽃인 무궁화를 활용해 석탄돗가비, 무궁화요정 등 지역문화를 스토리가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으로 풀어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보령시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 무궁화수목원에서 진행된 아트나이트워크인 숲속야행은 전 시민 및 관광객의 지대한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보령시의 관광 콘텐츠들을 IP화해 성장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이엔더블유 박대선 대표는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콘텐츠의 활용이 부족한 보령의 상황이 아쉬웠다"면서 "보령대표 청년관광기업으로서 앞으로 분발헤 보령만의 색채를 품은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