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원순)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황규연)는 지난 12일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23년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날 웅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50여명은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앞에서 떡국, 부침개, 가래떡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마당을 운영,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바자회로 마련된 수익금은 웅천읍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소외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원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어 뜻깊은 행사를 치룰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기부 문화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행사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황의승 웅천읍장은 “매년 추운 겨울이 오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웅천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의 노력에 깊이 감명받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