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죽정주공아파트(센터장 이영준)가 2023년 충남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돼 지난 8일 아파트 정문 입구에서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지난 2007년부터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으뜸아파트는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지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공동주택관리 관련 벌칙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은 단지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지평가를 실시해 3개 단지(분양부문 2, 임대부문 1)를 선정한다.

죽정주공아파트는 보령시의 추천을 받아 지난 7월 공모 신청 후 충청남도 현지평가단의 서면심사 및 8월 28일 현지실사에서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주민 자율활동 및 주민화합행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임대 부문 1등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영준 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원되는 활성화 자금으로 단지가 더욱 훈훈한 정으로 가득찰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활동 및 입주민 자기개발 활동에 더욱 조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판제막식이 진행된 후 노인정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장만한 소머리국밥으로 주민화합행사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