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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기름유출사고 현장 보도 책으로 발간
<태안신문> 16년간 원출유출사고 기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2023년 12월 12일 (화) 12:07:05 심규상 기자 webmaster@charmnews.co.kr
   

지난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에서부터 현재까지 16년간의 피해극복 과정을 기록한 <태안신문> 현장 보도물에 대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주목된다. 이에 발 맞춰 그동안 보도한 주요 보도를 묶은 책이 발간됐다.

<태안신문>은 태안기름유출이 발생한 2007년 12월 8일부터 현재까지 2000여 건이 넘는 관련 현장 기사를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를 통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추가 등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해 11월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 22만 2129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태안신문 보도물은 기존 등재자료를 보완하는 추가 등록을 추진하는 것이어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은 세계기록유산 추가신청을 하는 이유에 대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정한 기록물은 대부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 자료"라며 "태안신문 보도 기사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고 수습 과정에서의 미흡한 점 등 문제점과 극복 이후 피해민 간의 갈등, 인문학적 접근 등으로 기존 등재 자료를 보완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기록유산은 국제목록과 지역목록으로 구분되는데  국내 등재 지역목록 중 현대사 등재 물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 새마을운동 기록물, 이산가족 찾기 기록물,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 등이다.

때맞춰 태안신문이 그동안 보도 기사 중 주요 내용이 '5840일 간의 기록'의 책으로 발간됐다. 태안신문사가 발간한 이 책에는 기름유출 피해극복 과정은 물론 피해보상금(1500억 원의 지역발전기금)을 놓고 벌인 지역 공동체의 갈등사까지 담았다.

신 편집인은 발간사를 통해 "만리포 해변에 밀려온 검은 재앙의 기름을 첫 단독 보도를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생생한 역사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달려온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이 태안신문 부국장은 "'태안의 기적'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며 "끝까지 취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신문의 기름유출 보도기사는 바른지역언론연대 최우수 보도 기자상, 오마이뉴스 올해의 기자상, 특종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관 지역신문컨퍼런스 우수 사례 수상, 송건호풀뿌리언론상'(김동이 기자) 등을 수상했다.

태안기름유출사고는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선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충돌하면서 1만 2547㎘의 기름이 유출, 충남 서해 연안 생태계에 큰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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