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앞두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읍면동과 지역별새마을회, 기관단체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천1동(동장 김영섭)은 23~24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6개의 기관·단체가 연합해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담근 김치 100박스(5kg, 총500kg)를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대천4동(동장 강희준)은 지난달 22일과 23일 대천4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재욱)가 주최하고 대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협의회·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급 기관·단체 50여 명이 협력한 가운데 직접 심고 정성껏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해 재료를 손질하고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담가, 관내 저소득 가정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천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일)는 지난달 21일 주민세 활용 시범 사업의 일환인 반찬 지원 및 나눔 봉사활동으로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아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했다.

주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낙진·공공위원장 이재주)는 지난 21일 겨울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5가구에 10kg씩 김치를 전달하며 관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했다.

남포면 새마을부녀회(새마을부녀회장 박선자)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정가득! 남포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성주면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웅),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24일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 김치 총 100박스를 취약계층 및 마을회관에 각각 전달했다.

웅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황규연)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원순)는 지난 28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10kg 박스 100개를 웅천읍 35개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명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덕규)은 지난달 21일 한전KPS(주)신보령사업소의 후원과, 사랑의 열매 봉사단, 개화3리 마을활동가, 개인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의 동참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50여 가정에 전달됐다. 

사진 : 대천4동 김징김치 나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