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달간 대산청 소관 항만 및 어항시설물 118개소와 건설현장 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 대설과 한파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피해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인명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항만·어항 시설물의 피해·노후상태와 건설현장 내 제설장비 확보, 겨울철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현장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관계법령 의무이행 사항과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함으로써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향후 지속적인 점검으로 국민들이 안전한 해양수산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