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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해외연수 보고서 질적으로 부족"
도의회 기경위, 해외연수과정·교육 콘텐츠 등 개선 요구
2023년 11월 21일 (화) 11:43:00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3일 공주 충청남도인재개발원에 방문해 충청남도인재개발원과 충남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6급 정예공무원 양성 과정 중 해외연수와 관련된 결과보고서를 보면, 700만 원 이상의 지원을 받은 연수사례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결과보고서의 시사점 등 그 내용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등 양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정예공무원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맞는지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직원 교육 만족도 조사가 전체적으로 높아지는 것에 반해 장기교육 만족도는 낮게 나오고 있다”며 “일선에 있는 선배 공무원을 활용하면 공직생활과 업무 노하우 등 공유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미션과 비전을 게시해 우수한 인재를 교육한다는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전문직 건축행정 실무 교육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건축은 대민 접촉 분야로 경험을 가진 사람의 안내가 필요하다”며 “강사로서 대학교수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실무경험이 있는 공무원의 역할도 매우 크다. 전직 공무원을 통해 업무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시설 장비 개보수 현황을 보면 입찰 잔액으로 지출된 내역이 있다”며 “회계상 문제가 없더라도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규공무원 과정은 신규 직원의 시작 지점으로 매우 중요하니 그만큼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찾아가는 인재개발원과 관련하여 “한 기관이 여러 번 신청한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다른 시·군과 기관의 수요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 당부했다. 또한 사이버교육 과정과 관련 “교육에서 소외되신 분들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별 강의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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