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미술전시회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신선한 삶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 서해병원(원장 이상훈)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서해병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회를 갖는다.
'인물, 자연-다양한 표현'과 '수묵의 정신', '수채의 만남' 등 3개 주제로 50점여점을 선보일 이번 전시회는 미술의 제 양상과 함께 서구현대미술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시회가 시작되는 13일에는 금호문화재단의 금호현악4중주 연주회가 개막 기념공연으로 펼쳐진다.
서해병원의 한 관계자는 "문화관광부 지정 지역문화의 해를 맞아 지역문화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미술관'에 관한 자세한 것은 서해병원(문화행사담당 김은미 950-0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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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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