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안윤현)는 4일(토) 정00 외 7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성주산 단풍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과후학교 오카리나부 연주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 내의 제한적인 교육환경을 벗어나 축제 공연 참여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연주곡은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개똥벌레, 가수 아이유의 곡인 가을아침을 선정하였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3주간 방과 후,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하였다. 성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연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었으며 안전을 위해 ‘공중도덕교육, 사고예방교육’ 등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였다. 공연 당일, 학생 인솔, 질서유지를 위해 교장, 교감 외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원하며 함께 성주문화복지센터로 향했고, 학생들은 단풍과 잘 어울리는 주황빛의 공연 의상을 입고 성주산을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물들이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 정00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오카리나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오카리나 연주에 흠뻑 빠져든 사람들을 보며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우리 성주초 친구들이 자랑스러웠다” 라고 말했다.

  안윤현 교장은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오카리나 실력을 지역 주민들에게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성주 꿈동이들이 꿈과 재능을 잘 갈고닦아 펼치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