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용남)는 7일(화)부터 17일(금)까지 3학년 158명을 대상으로 성주산 자연휴양림과 석탄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우리 고장 보령의 지역 축제를 알고 지역 축제 체험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배움과 삶을 일체화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성주산 자연 휴양림에서는 숲 해설사와 함께 성주산 단풍축제를 즐기고, 숲체험을 한다. 학생들은 숲 해설사를 통해 우리 고장 보령의 지질학을 알기 쉽게 배우고, 다양한 식물 종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산소방, 편백나무 군락지를 방문하고 마지막 체험으로는 밤송이 나르기를 하며 친구간의 신뢰와 협동을 다져보았다.

  이후 석탄박물관에서는 2층에 마련된 석탄 체험 놀이실에서 석탄 채굴하기, 석탄 나르기. 광물 얻기, 갱도 체험하기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하 400m 갱도체험을 마치고 단풍 든 놀이터에서 짚라인, 트램폴린 등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운동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대천동대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을 환경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의식을 함양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