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학교(교장 이상규)는 올해 학생들의 자기주장 발표를 위한 스피치반을 만들어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지도를 하고 여러 대회를 출전시켜 최고의 성과를 거양했다.

 지난 8월 20일 충남 자유총연맹 스피치 대회에서 우수상(배윤진)을 시작으로 스피치반 학생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여, 8월 26일 독립기념관에서 실시된 ‘제35회 독립선열정신 선양 전국웅변대회’ 중고등부 대상(이혜랑 학생), 10월 22일 ‘제17회 안중근 장군 평화정신 실천 전국웅변대회’ 중고등부 대상(박은서 학생), 최우수상(조현용 학생), 10월 28일 병천 아우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유관순 애국청소년 웅변대회’에서 은상(배윤진 학생), 동상(이혜랑 학생), 애국상(홍은별 학생)을 수상하였다.

▲ 보령중 이혜랑 학생.

 또한 지난 10월 28일 실시된 ‘제19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에서 최우수상(박은서)을, ‘전국 4-H 과제경진 독서토론대회’에서 금상(배윤진)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스피치지도의 선도학교로 모범을 보였다. 

 보령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1학년부터 스피치반에 들어와 열심히 수련하여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리더십 배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스피치반을 운영하여 충남 최고의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다.

▲ 보령중 박은서-조현용 학생.

박광순 지도교사는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끈기를 갖고 지도하여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발굴해 미래 사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며 교직에서 남은 생활을 학생들의 말하기 교육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