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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보령시건축사회, 보령가족센터에 분유 150통 전달
2023년 10월 31일 (화) 12:41:16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 대회에 참여한 대천여고 건축동아리 회원들과 보령시 건축사회 회원들이 출품작(Global Boiling)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보령시 건축사회(회장 김규린)는 25일 보령가족센터에 분유 150통(2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분유는 2023 충남건축디자인문화제 기간(10월 12일~10월 15일) 동안 충남도청 문예회관 로비에서 전시됐던 컨스트럭션 대회에 출품된 작품에 사용된 것 들이다.

캔스트럭션(Canstruction=Can+struction)은 캔(Can)과 구조(Struction)의 합성어로 캔스트럭션 대회는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 자선 행사로 뉴욕시를 포함한 다수의 주요도시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건축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자가 식품캔을 쌓아 창조적인 조형물을 만들며, 이후 활용된 식품캔을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한다. 이러한 캔스트럭션은 건축을 매개로 지역의 빈곤 문제에 함께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충남 캔스트럭션 대회는 보령(대천여고 건축동아리), 서산, 천안 각 1개, 아산 2개 팀을 포함하는 총 5개 팀의 70여명이 참여했으며, 건축사들의 지도하에 지역 대학생과 건축동아리 고등학생이 한 팀을 구성해 작업을 진행했다.

   
▲ 보령시 건축사회는 25일 보령가족센터를 찾아 충남 캔스트럭션 대회에서 사용된 분유 150통을 전달했다.

대천여고 건축동아리는 보령시 건축사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Global Boiling'이라는 제목으로 지구 온난화 시대를 넘어서 지구 열대화가 시작됐다는 경각심을 알리고자 작품을 구성했다.

대회 참여자들은 7월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 중간발표회 및 팀별활동을 거쳐 10월 6일 최종 실물 쌓기를 진행했다.

대회에는 지역건축사회의 기부를 포함해 해태 HTB, (사)소비자기후행동, 사조산업의 후원을 통해 조성된 약 30,000개의 식품 및 음료캔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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