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대표 구재귀)은 17일 대천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청장년 가구를 위한 이불 1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대성산업 구재귀 대표, 신영옥 대천2동장, 임창빈 위원장을 비롯한 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생활 환경 확인 및 안부를 물었다. 
 
대성산업 구재귀대표는 "올 1월 라면 20박스 후원 이후 나눔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겨울 이불 후원 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행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영옥 동장은 "업무협약 이후 주기적으로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시는 대성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이불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산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13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인정받았으며, 2023년 1월 12일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20박스 기부, 겨울 이불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