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독거노인·장애가구·한부모가정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영양가득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반찬 나눔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지속적으로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및 건강을 챙기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있다. 

임창빈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모습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에 필요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영옥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항상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께 감사하다”며 “협의체와 대천2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영양가득 사랑의 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일상 속 행복 만들기 공예체험’, ‘폭염피해 예방키트’, ‘한파피해 예방키트’, ‘사랑의 집고치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