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등학교(교장 박선희)는 여름방학 맞이 ‘꿈자람 학력성장 캠프’와 ‘미래채움 ITQ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6학년 36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09:00~12:10에 운영되는 ‘꿈자람 학력성장 캠프는’ 여름방학 중에도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캠프 운영은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대학생 보배쌤 10명과 기초학력 이끎이 2명의 선생님께서 학력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을 3명 이내의 소인수 그룹으로 개별지도를 통해 학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수업 중간에 매일 다양한 과학 원리의 키트를 만들어보면서 자칫 생길지도 모를 공부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내고 있다.

‘미래채움 ITQ 캠프’는 3~6학년 희망학생 16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10:00~11:50에 운영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컴퓨터 기초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ITQ 자격 검증을 대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핸드폰이나 패드를 주로 활용하던 학생들은 자판 연습과 마우스 활용법에 대해 처음에는 어려워 하였지만 캠프에 참여하면서 눈에 띄게 컴퓨터 활용 능력이 향상됨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빠지지 않고 ‘미래채움 ITQ 캠프’에 참여한 5학년 박선영 학생은 “짧은 기간이지만 컴퓨터 활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컴퓨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남은 캠프 기간에도 더 열심히 배워서 2학기 조사학습 발표 수업에 써 보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했다.

박선희 교장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진지함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중심의 배움 캠프를 운영하면서 교육 가족의 교육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라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