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는 4일 지역 대표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에 방문한 시민들과 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폭염질환, 일터 및 생활 속 안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폭염질환 예방 OPS 자료와 더불어,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뜨거운 햇볕을 가려줄 종이모자 및 부채 등을 함께 배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VR(가상현실) 안전체험 및 산재보험·노무 관련 상담 부스를 운영해, 더위를 피해 방문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안전문화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최경호 지청장은 "연일 폭염 경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상에서도, 사업장에서도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