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초등학교(교장 박영순)는 29일(목) 유치원부터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땅콩아저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인형극 관람을 진행했다. 

  ‘우린 모두 친구’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인형극은 우리와 함께 교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및 인식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인형극을 본 학생들은 “도움반 친구가 힘들 것 같아요.,“○○의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요.”,“도움반 친구를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교육으로 청보초등학교 학생들은 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해 잠시라도 고민해보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도 청보초등학교 학생들이 장애학생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나와 다르지만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또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이 가능한 인권친화적인 분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