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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여자중, 한내 보배들의 보배 투어 
보령에서 생생하게 배우는 수업
2023년 06월 13일 (화) 11:30:26 김연중 기자 yjkim8116@naver.co.kr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2일(금), 7일(수), 8일(목) 3일간 1학년 5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별 보배수업 투어를 진행하였다. 

  보배수업 투어란 보령에서 배우는 수업이란 뜻으로 보령지역의 역사, 지리, 자연, 환경, 인물, 설화 등의 지역 자원과 교과 학습 내용의 연계를 통한 배움 중심 체험으로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활동이다.

  이번 보배 투어에서 한내여자중학교는 국어, 수학, 진로, 영어의 4개 교과를 융합하여 학급별로 서로 돌아가면서 함께 진행하였다. 체험을 나가기 전 보령댐과 개화예술공원에 대한 사전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먼저 보령댐으로 이동하였다. 보령댐 광장에서 2인 1조가 되어 앉아 나무 막대를 이용하여 접착제 없이 다빈치 다리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어 이동한 개화예술공원에서는 육필 시 공원을 거닐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필사하고 분위기에 어울리게 꾸며보는 활동을 하였으며 자유롭게 풍경 사진을 찍어 포토에세이를 써서 친구들과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보령댐과 개화예술공원에서 종사하는 직업을 찾아 정리하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보냈다. 

  충청 수영성으로 떠난 학급은 보령시청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수영성 아치형 구조의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여 아치 모형을 제작해 보았으며 오천 수영성을 소개하는 글을 영어로 쓰고 발표해 보는 수업을 하였다.

 ‘다빈치 다리 모형 만들기’ 활동에서 가장 길게 만든 김00과 전00 학생은“다빈치 다리 모형을 보았을 때는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자꾸 무너져서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둘이 협력하여 다시 도전해서 세우고 나니 엄청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00 학생은 “개화공원을 여러 번 와봤지만 이렇게 시인의 육필 그대로 쓰인 시비가 있는 줄 몰랐어요. 다음에 다시 와서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봐야겠어요”라고 하였으며, 수영성을 소개하는 글을 쓴 이00은“오늘 활동으로 외국인들에게 멋진 우리 고장을 소개할 자신이 생겼어요”라며 자부심과 자신감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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