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운동을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탄소 중립학교인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5일(월)부터 9일(금)까지를 환경 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기 사용량 줄이기 운동’, ‘환경 사랑 캠페인’, ‘환경 사랑 실천 활동’을 운영하였다.
 
 ‘전기 사용량 줄이기’의 구체적인 활동으로 아침 10시 이전에 에어컨 켜지 않기, 이동 수업 시 전등 끄기 등을 실천 과제로 정하고 일주일 동안 에너지 절약을 잘한 학급에 특별 시상을 하기로 하였다. 

  8일(목)에는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환경 사랑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환경 사랑 캠페인’을 하였다. 같은 날 7교시에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지구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으로 환경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라져가는 야생 동물 엽서 그리기 및 캘리그래피, 일러스트, 만화 등을 제작하는 ‘환경 사랑 실천 활동’을 진행하였다. 9일(금)에는 전교생에게 친환경 제품을 사용을 독려하기 위하여 대나무 칫솔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00 교사는 “우리가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들부터 습관을 들여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우리 지구는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곳이니 스스로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실천해간다면 더없이 좋겠다” 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