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마약으로 인한 실상과 범죄근절 홍보를 위해 보령경찰서와 보령시청 로비에 마약류 범죄근절 홍보 포스터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전시는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마약 거래가 확산되고 있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령시민들에게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충남경찰청 지원으로 진행됐다.

전시된 홍보포스터는 충남경찰청과 선문대학교가 마약류 범죄예방을 위한 MOU체결 후 마약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선문대학생들이 참여해 제작했다.

황순평 서장은 "이번 마약류 범죄 근절 홍보 포스터 전시로 보령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감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마약이 일상에 유입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단속으로 마약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