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재욱)와 행정복지센터(동장 강희준)는 21일 관내 노후주택 가정 1곳을 방문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2023년 주민세 활용 동네자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말을 이용해 주민자치회와 동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는 도배, 장판, 전등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택 전반에 걸친 보수와 집안 정리가 함께 진행되었다.

해당 어르신은 "생활의 어려움을 알고 먼저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재욱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께 따뜻한 보금자리 속에서 건강한 삶을 되찾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지속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