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명숙, 공공위원장 백강호)는 25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제2차 '온리 포 유(Only for you)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천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무관심 속에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유아에게는 기저귀, 아동에게는 영양 간식, 청소년에게는 위생용품, 노인가구에게는 수면 경추 베개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선물을 받는 시민들의 얼굴에 떠올랐던 환한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이번 ‘온리 포 유 꾸러미‘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찾아가는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강호 대천5동장은 “시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더라도 늘 같은 곳에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행복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천5동행정복지센터와 보령노인종합복지관(노인맞춤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협업해 독거어르신 154가구에 건강음료(50박스/1,000병)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