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23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3년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간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충청남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방청, 도, 시군 및 유관기관 등 22개 기관, 36명 위원(공동의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충청남도 해양수산국장)으로 구성돼 총 11회에 걸쳐 306건의 지역 내 해양수산 현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년도 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천-외연도 항로 국가보조항로 지정 △장고항 국가어항 긴급 준설 등 관계기관에서 현안사항으로 제출된 안건(35건)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류승규 청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된 해양수산정책협의회인 만큼 충남지역 해양수산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