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보고회는 주관부서의 총괄보고와 함께 부서별 배정한 분담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총괄보고는 △공개행사 △자원봉사 및 인력배치 △경기장 정비 △기념식 개최 △교통 및 주차, 안전대책 △대회 홍보 계획 등을 논의했다.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계획 보고는 △성화봉송 행사 △언론 및 시민홍보 방안 △응원단 구성 및 안전대책 △개폐회식 등 의전행사 △문화예술행사 개최 운영 △장애인편의시설 운영 △경기장 및 시가지 정비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정식과 시범, 전시 등 21개 종목이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