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 기부천사 부부(이현애, 임대균)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대천5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성금(100만원)을 전달했다. 
 
부부의 이번 성금전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즐거움의 분위기가 가득차지만 소외계층에게는 심적 외로움이 한층 커지고 어려움이 가중됨에따라 혼자가 아닌 주위에 같이 하는 이웃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함께 힘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백강호 동장은 "가정의 달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되돌아보고 현재 함께하고 있는 이 시간의 귀중함을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라며 "주위 소외이웃에게도 이러한 마음이 전달되고 함께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이웃들이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면 이러한 모든 것들을 아울러 진정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빛날 것이며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청산에 조개구이를 운영하는 기부천사 부부는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면서 진정한 이웃의 정과 가족애를 솔선수범하면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