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안윤현)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과 연계하여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하고 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즐겁게 독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서관 활용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도서관 활용 교육활동 기간 동안 학생들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에 대한 퀴즈 풀기, 자가대출반납기를 활용하여 스스로 책 대출하기, 읽었던 책 중에서 마음을 울리는 구절 적기의 세 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25일(화)는 성지관에서 보령시 중앙도서관 주최 ‘찾아오는 낭독회’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찾아오는 낭독회는 ‘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 ‘똥벼락’ 두 권의 책을 각색하여 전문 성우들이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선보였고 학생들은 성우들의 목소리에 책의 내용을 상상하며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책에 대한 감상을 서로 공유하고, 직접 낭독에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학생은 “성우 선생님들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으니 더 생생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안윤현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재정 역사를 알고 의미를 생각하며, 책을 가까이하여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앞으로도 성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폭넓은 독서·인문 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