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24일(월)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사들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교사들은 학급 내 장애 학생의 교우 관계, 다양한 행동 특성과 행동 지원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올인’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식음료를 직접 만들어보며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통합학급 담임인 임○○ 교사는 “서○○ 학생이 학급에서 친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거나 형성하는 것이 늦을 수는 있지만, 스스로 돕는 친구가 있어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 또한 학급에서 1인 1역을 책임감 있게 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함께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다. 담임으로서 도울 일은 언제든지 도울 것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희 교장은 “이번 모임은 학생의 성향과 특성에 따라 통합학급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한내여자중학교의 통합교육이 되길 기대해본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