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방영구)는 24일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해양오염사고 방제사례를 주제로 한 업무 노하우 및 정책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7일 홍성 궁리항 인근에서 발생한 예인선 해양오염사고 방제조치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예인선 해양오염사고 개요 △주요 조치 △부서별 잘된 점 및 개선할 점에 대해 중점적으롷 논의가 이뤄졌으며,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각 부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제작업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바탕으로 향후 유사사고 발생시 더욱 효과적인 대응 및 합리적인 방제기술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지난 4월 7일 해상방제 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해안 방제작업에 굴삭기를 이용한 방제작업과 안벽세척 방법, 해안오염조사평가에 따른 방제기술을 적극 지원했다. |
2024.4.24 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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