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최영란)는 20일(목)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1-3학년을 대상으로 마술극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체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리아트뮤직’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식 개선 마술극으로 기존에 하던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는 달리 신기하고 특별한 마술극을 준비해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마술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과 시각적 효과로 예술이 주는 기쁨과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했던 3학년 한 학생은 “마술극을 통해 선천적 장애보다 후천적 장애가 많다는 걸 알았고, 잘못 알고 있던 장애에 관한 내용도 퀴즈로 풀어보았어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라고 말했다.

  최영란 교장은 “장애인식 개선 마술극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생각 전환의 기회가 돼 학생들이 장애에 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