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리 강찬규)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 ‘햇살 가득한 집’이 15일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햇살 가득한 집'은 2001년 개소 후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룹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오픈하우스를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19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올해 다시 대면으로 마련됐다.

강찬규 관장 직무대리는 "그룹홈의 지역사회 내 자리매김은 장애인이 행복한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데 기반이 되며 당사자 중심의 지원이 중요하다"며 "2023 햇살 가득한 집 오픈하우스에 소중한 시간을 내서 방문한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그룹홈은 지역사회 내 일반 주택을 이용하여 성인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 독립생활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