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교장 신동헌)는 지난 7일(금)부터 9일(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1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 1위(6학년 최지운)와 2위(6학년 최영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파 요트부 학생들은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의 피로가 아직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 대회에 참여해 평소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으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그동안 꾸준히 체력훈련을 계속해온 덕분에 피로를 이겨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1위를 수상한 6학년 최지운 학생은 초등학교 선수 생활의 마지막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마지막 대회까지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올 초부터 시작된 청파초 요트부의 금빛 질주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