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김은숙)는 10일(월) 과학교육주간을 맞이하여 학년별 특색있는 과학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고 11일(화) 밝혔다. 

  사물과 현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학년별로 ‘전기자동차 타고 미래로!’, ‘우리는 열기구 탐험대’, ‘우주왕복선을 지켜라!’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학교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명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주제 탐구를 통해 과학적 원리와 개념들을 익히고, 로켓과 자동차 등 주제와 관련된 자신만의 작품을 창의적으로 제작해 보았다. 또한 제작한 작품을 친구들과 함께 살펴보고 경주도 하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였다.

  4학년 이○○ 학생은 “요즘 주변에 전기자동차도 많아지고 우리 아파트에도 충전소가 생겨서 궁금했었는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원리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미래에는 제가 디자인하고 만든 전기 자동차를 타보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김은숙 교장은 “챗GPT 등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는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성이 풍부한 학생입니다. 과학 프로젝트 활동이 과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창구가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